안녕하십니까 지터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야구 시즌이 드디어 시작되었고,
올 해 7년만에 WBC가 개막했습니다.
명실공히 야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이고,
미국의 우승으로 이제는 대회가 더 뜨거워졌고,
모든 팀들의 선택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불러모아 우승에 도전합니다.
국제 대회가 변수가 많고,
단기전에는 더욱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해당 이슈들 잘 파악해서
수익 올리시는데 일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덜란드 쿠바
A조의 경우 4팀 중 누구 한 팀이
3승을 가져간다는 보장이 없을만큼
또다른 의미에서 죽음의 조라 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우리 대표팀에게는
아주 기분 나쁜 팀이라고 볼 수 있는데,
황금 세대가 이제는 노쇠화 되면서
과거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래도 2회 연속 4강의 위엄이 있어
이제는 노련미가 가미된 팀 컬러라고 볼 때
역시 무시 할 수 없는 팀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보가츠를 비롯해 메이저리거가 여전히 건재한데,
의외로 우리 대표팀이 두 번이나 경험했지만
수비력도 상당한 수준을 넘어
이번 대회 모든 팀을 통틀어 최상위 수준이기에
A조에서 여전히 무시못할 팀입니다.
다만, 투수력이 네덜란드 입장에서는 단점인데,
오늘 선발로 나서는 드 블락은
메이저리그 산하 싱글A에서 뛰는 투수로,
2019년 이후에는 그나마 미국 야구에서도
뛰지 못한 자원이라 불안한 선발입니다.
그래도 이닝을 끌고가는 힘은 있는 자원으로
1라운드 투구수 한계인 65개를 기준으로
4~5이닝은 끌고갈 가능성이 있는데요.
마이너시절 위기 상황에서의 아쉬움이 많아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 한계도 명확한 투수입니다.
쿠바는 최근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절치부심해 이번 대회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망명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점점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하락했는데,
이번 대회 국대 합류 후 망명하거나
푸이그 처럼 법적인 이슈가 있는 자원들을 제외하고
미국에서 뛰고 있는 자원들을 모두 소집해
과거 명성을 되찾으려 하는 쿠바입니다.
특히, 지난 대회 네덜란드에게
수모의 콜드패배를 당하는 등
최근 네덜란드에게 좋지 못했던 점은
오늘 개막전에서 되갚아 준다는 계획입니다.
화삭의 루이스 로버트와 요안 몬카다 등
이름값 있는 자원들이 합류했는데,
투수진은 강속구 해외 자원들을 모두 합류시켰고,
오늘은 주니치에서 뛰고있는
야리엘 로드리게스가 선발로 나섭니다.
주니치에서는 불펜 자원들으로 활용되면서
홀드 포인트 1위를 차지한 투수인데,
160에 가까운 속구가 위력적이기에
2~3이닝 기선 제압용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강력한 자원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쿠바 타선이 과거보다는 힘이 떨어져
큰 거 한방에만 의존하기 어려운데,
타자들이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좀 더 정교함에 포인트를 두느냐가 관건입니다.
만약, 스윙궤적이 과거처럼 크게크게 돌아가
허공을 가르는 횟수가 많아진다면
이번 대회 아니 당장 오늘 경기도
녹록한 흐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에서는
최근 3개 대회와는 다르게 강한 전력을 구축한 쿠바가
좀 더 나은 경기력이 기대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은
노출이 거의 안된 네덜란드의 어린 투수들인데
이 친구들이 만약 일정 수준의 활약을 펼친다면
국제 대회에서 중요한 부분이 수비력이라고 볼 때
네덜란드가 물고 늘어지는 양상으로 흘러가
쿠바가 또다시 고전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쿠바가 자신들이 자랑하는 대표급 투수들을
오늘 경기에만 올인할 수 없다는 점도
오늘 경기 적잖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1.5기준 네덜란드 플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