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어제 예상대로 일본에 완패하며
전력의 한계를 체감했습니다.

나오는 투수들마다 제구의 불안감이 이어져
오히려 골드패를 당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초반 크게 흔들렸는데,

순 하이롱 정도만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그래도 1점은 뽑아냈다는 점이
위안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 경기에 이은 낮경기로 이어져
휴식 시간이 거의 없다는 점은
오늘 선발 자오가 흔들리면
다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코는 오늘 첫 경기를 치르는데,
본선에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의미있고 기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야구를
투잡으로 하고 있는 체코 대표팀인데,
감독은 의사가 본 직업이고, 교사부터 시작해
다양한 직업군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나마 빅리거 출신 소가드가 합류해
내야 수비 중심을 잡아준다는게 기대치인데,
오늘 선발로 나서는 파드삭은
우완으로 나름대로의 탈삼진 능력도 갖추고 있어
제구가 심하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3이닝 정도의 기대치가 있습니다.

고만고만한 팀들의 대결인데요.

체코가 유럽 예선에서 수준급 타격감을 보여줘
중국보다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이 기대됩니다.


체코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