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김광현 선발입니다.
일본은 어제 중국을 상대로
경기 초반 연속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1점 밖에 가져가지 못하며 조금 답답했지만,
그래도 8-1 완승을 따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야마모토-사사키-오타니-다르빗슈 등
어느 팀들도 부러워할 판타스틱 빅4의 선발진으로
투/타에서 가장 강력한 대표팀을 완성했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장타자들도 즐비해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부담이 상당한데,
일부 언론에서는 다르빗슈가
만만한 선발이라고는 하지만,
객관적인 상황에서 볼 때
이제는 노쇠화가 뚜렷한 김광현보다는
호투할 가능성이 더 높은게 사실입니다.
한국은 어제 호주 상대로
프로임을 포기한 장면까지 연출하며
졸전끝에 7-8로 패배했습니다.
오늘 패배하면 동률시 승자승 원칙이기 때문에
사실상 8강 탈락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어
한국은 벼랑끝 승부를 펼쳐야 하는 입장인데,
한국 잘되는 걸 가장 원하지 않는 일본을 만나
더욱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김광현이 어찌어찌 3이닝 정도를 버틴다고 해도
어제 불펜에서 봤듯이 이제는 믿을만한 수준의
투수들이 거의 없다고 볼 때
안타깝지만 완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니다.
1.5기준 일본 마핸.